또한 멤버 전원이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재학생인 트랜스픽션도 이 무대에 함께 서서 ‘승리를 위하여’, ‘승리의 함성’ 등 월드컵 응원가와 최근 발표한 드라마 ‘고교처세왕’ OST ‘원웨이’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외 이 학교 뷰티예술학부 재학생 30여명이 별도의 부스를 만들어 시민 대상으로 무료 페이스페인팅을 시술할 예정이다. 이외 재학생 및 교수, 직원 2,000여명이 함께해 러시아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지난 3월 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4 국가대표팀 선전기원 D-100 대한민국 응원출정식을 시작으로 월드컵 응원 관련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붉은악마 공식 응원앨범에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 멤버 전원이 재학 중인 트랜스픽션이 ‘승리를 위하여 2014’를 불렀고, 에일리가 부른 ‘투혼’에는 실용음악예술학부 재학생 30여명이 코러스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 5월 2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출정식 현장에서 운동장 한 가운데서 응원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월드컵과 인연이 깊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 와 학생이 제작한 월드컵 기념음반 ‘런 코리아(RUN KOREA)’를 발매했으며, 재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월드컵 선전 기념 플래시몹을 영동대교에서 성공리에 마쳐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교육부 4년제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실용음악, 음악, 연기, 공연제작콘텐츠, 방송영화, 무용, 패션, 뷰티, 패션모델, 디자인예술학부 등 총 10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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