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학광산동굴서 중요 무형문화제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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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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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15일 가학광산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201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기획공연-황주골 심청 갈라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도소리는 평안도 황해도 지방에서 관서 지방민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던 노래였으나 한국전쟁 이후 북쪽에서는 맥이 끊겨 소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기소리에 비해 떠는 음이 독특하고 습득하기 어려워 전수기간이 길어 상대적으로 전수자가 적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 서도소리 명창들은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중요 무형 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을 활성화 시키고, 가학광산동굴과 같은 좋은 공연장을 확충하여 시민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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