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등 지난해 교통업무 전반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는 2013년 12월 말 총인구수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면으로 했으며, 그룹별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통역서비스 ▲전국 최초 버스 승강장 접이식 의자 설치 등의 시책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교통정책은 시민들의 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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