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도내 교통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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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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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경기도 2014년 교통분야 우수시·군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등 지난해 교통업무 전반 5개 분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는 2013년 12월 말 총인구수에 따라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서면으로 했으며, 그룹별로 최우수 1개, 우수 2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통역서비스 ▲전국 최초 버스 승강장 접이식 의자 설치 등의 시책이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시는 지하철 환승정보시스템과 횡단보도 안전 보행 시스템 등을 도입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교통정책은 시민들의 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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