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러시아전 열리는 새벽 '화창하고 선선'...늦은 오후 소나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7 1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오늘(17일) 퇴근시간대 서울·경기 일대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다만, 소나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오후 6∼9시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자정부터 내일(18일) 오전까지 광화문 광장과 영동대로 등에서 열리는 월드컵 거리응원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열리는 내일 새벽에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늘 내리기 시작한 비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 영서 5~30mm, 강원 동해안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우박이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8도, 부산 19도, 대구 18도, 광주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부산 27도, 대구 30도, 광주 31도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