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김제동 효과?…성유리도 교제시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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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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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안성현 열애 인정[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방송인 김제동과 호흡을 맞춘 여자 연예인은 '품절녀'가 된다는 공식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의 첫 열애 인정인 동시에 김제동과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로 호흡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공개연애를 시작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김제동과 호흡을 맞춘 여자 연예인이 줄줄이 교제사실을 인정하거나 결혼을 한다는 속설이 이번에도 통한 것이다.

앞서 '힐링캠프' MC를 맡았던 한혜진도 김제동과 방송을 이어가고 있을 당시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열애를 인정, 결혼에까지 골인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수정, 노현정, 박지윤 아나운서도 김제동과 함께 방송을 하며 품절녀가 됐으며 이효리 역시 짝을 찾았다.

한편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는 17일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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