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남스타 오언조(吴彦祖·우옌주)가 최근 모친 병간호를 위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벌레로 알려진 오언조는 모친이 중병에 걸리자 그 동안 자신이 가족들에게 소홀했음을 절실히 깨닫고는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모친 병간호에 힘쓸 계획이라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의 보도를 인용해 17일 전했다.
그는 신작 ‘절청풍운(窃聽風雲) 3’ 홍보 활동을 이미 접은 상태이며 2008년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레볼루션(Revolution)도 이번 달 말경 해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재 오언조의 아내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모든 일을 잠시 접고 남편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가 시어머니 병간호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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