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평사들이 신용등급 조작 관련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각 사 임직원에게 '문책경고' 이상 중징계 계획을 통보했다.
금감원은 내달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들이 기업 신용등급 시기를 고의로 늦추거나 등급 부풀리기를 제안한 정황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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