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경찰청은 17일 밤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구간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광장 주변도로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응원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주변 세종대로 일부구간을 단계적으로 통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전 거리 응원은, 서울 광화문광장(2만명, 이하 경찰 추산)과 영동대로(3만명)를 비롯해 전국 27곳에서 10만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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