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판타날 아레나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러시아는 피파랭킹 19위. 러시아는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한 안정된 수비가 장점이다. 러시아는 최종예선에서 7승 1무 2패 성적을 거둬 유럽지역 F조 1위로 본선무대를 밟았다. 경기 전 러시아 카펠로 감독은 "개인은 없애고 팀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념하에 아르샤빈·파블류첸코·안유코프 등 베테랑을 대표팀에 뽑지 않았다.
반면 한국은 피파랭킹 57위다. 하지만 젊은 피의 열정과 조직력을 가지고 러시아를 꺾을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해볼만하다"면서 "지지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한국의 주전 라인업으로 골키퍼에 정성룡, 수비진에 이용-홍정호-김영권-윤석영, 수비형 미드필더에 기성용-한국영, 2선 및 윙포워드에 이청용-구자철-손흥민, 최전방에 박주영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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