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벼 병충해 발생예찰 관찰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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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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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농사를 비롯한 각종 농작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병해충 예찰활동을 지원해 나가기 위해 벼 병해충 발생 예찰 및 관찰포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연천군은 이를 위해 전곡읍 은대리에 2,000㎡의 예찰포를 설치한 뒤 예찰 자료를 국가병해충시스템에 입력하는 한편 벼 병해충 발생 예찰 및 방제면적 통계조사에 활용하는 벼 병해충 관찰포 3개소를 설치키로 했다.

연천군은 또 3개소 관찰포와 예찰포를 운영, 벼농사 중 모내기부터 수확까지는 물론, 벼 이외의 다른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 상황도 예측해 방제대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운영되는 벼 병해충발생 예찰포와 관찰포에서는 잎도열병 및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 10종과 혹명나방, 애멸구, 벼물바구미 등 12종의 해충을 발생가능 시기별로 정밀 조사하게 된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은 "벼 병해충 예찰 및 관찰포를 운영해 완벽한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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