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철벽 수문장 골키퍼로 변신, 잠재된 운동신경을 앞세워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골 문 앞까지 온 브라질 선수가 찬 공을 강력한 펀칭으로 막아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무려 세 번이나 막아내는 3연속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캐스터 허준은 "강호동 씨한테 감탄할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브라질 여자 축구 대표팀도 강호동의 3연속 슈퍼세이브를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여 시청자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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