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3연속 슈퍼세이브에 브라질 대표팀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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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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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 [사진 출처=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이 3연속 슈퍼세이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친선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철벽 수문장 골키퍼로 변신, 잠재된 운동신경을 앞세워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골 문 앞까지 온 브라질 선수가 찬 공을 강력한 펀칭으로 막아내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무려 세 번이나 막아내는 3연속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이에 캐스터 허준은 "강호동 씨한테 감탄할 날이 올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브라질 여자 축구 대표팀도 강호동의 3연속 슈퍼세이브를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여 시청자들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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