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프라인 대리점이 온라인서 직접 판매”…‘오픈샵’ 런칭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KT 오픈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KT는 18일 대리점이 직접 올레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샵(openshop.olleh.com)’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오픈샵’은 올레닷컴(www.olleh.com)의 올레샵에 속해 있으며, KT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인 만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KT 측은 오픈샵에 입점해 있는 전국의 많은 올레샵 공식 인증 대리점들이 고객과의 투명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말기별 가격비교, 대리점별 판매단말 리스트와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고객 지향적인 UI/UX로 사이트를 구성하여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구매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직영으로만 운영해오던 올레샵을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은 오픈샵을 통해서 가입하도록 했으며, 기기변경은 기존과 동일하게 올레샵을 통해서 가입하도록 이원화했다.

아울러 오픈샵에서 구매할 경우 택배 발송 뿐 만 아니라 거주지 주변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구입한 단말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KT는 오픈샵 런칭 기념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착순 고객 1000명 중 오픈샵에서 은행, 카드사 등의 포인트를 모아 결제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할인권을 발급받아 단말을 구매하는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 박혜정 본부장은 “이번 오픈샵 런칭을 통해 대리점에는 더욱 공정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픈샵이 고객 차별적 혜택 수혜 이슈를 해결하고, 투명한 통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