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교황의 서산 방문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설물,온라인 등 3개 분야 8종의 홍보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교황 방문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높이 12m의 대형 홍보탑을 주요 교통섬 3곳에 설치하고, 시내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게시한다.
시청 각 부서의 전화에는 교황 방문을 환영하는 내용의 통화연결음(비즈링)을 사용하기로 했다.
교황 방문 도시라는 서산시만의 고유 브랜드 창출을 위한 상징물 디자인도 개발됐다.
〈사진설명〉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을 형상화한 엠블렘 ‘교황 방문 도시 서산’
엠블렘은 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을 형상화해 ‘교황 방문 도시 서산’을 부각시켰다.
마스코트 ‘엔젤서산’은 서산에서 천사가 날아오는 모습을 그래픽화해 서산시와 천사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사진설명 〉서산에서 천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그래픽화한 마스코트 ‘엔젤서산’
해미읍성 성벽의 독특한 패턴을 차별화한 그래픽 모티브도 개발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상징물 디자인을 안내 시설물, 현수막, 행사용품, 기념품, 책자류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