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형폐전자제품 방문 무상수거예약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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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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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경기도 시흥시가 다음달 1일부터 배출자가 사전에 예약을 하면 수거자가 직접 각 가정을 찾아 대형폐전자제품을 수거하는 방문 무상수거 예약제를 실시한다.

시는 가정에서 대형폐전자제품 배출을 위해 시민들이 무거운 가전제품을 집 앞까지 옮겨 놓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방문 무상수거 예약제를 실시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천에 한발 더 다가섰다.

대형 폐전자제품 방문 무상수거 예약제 서비스는 직장·가정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 및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대상 품목은 냉장고, TV, 세탁기 등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 폐전자제품이다

그동안 대형 폐전자제품은 배출자가 신고필증 구입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무단투기, 부적정 배출하는 사례가 적잖아 환경오염 및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었다.

시는 이번 대형폐전자제품 방문 무상수거 예약 서비스 실시로 냉장고·세탁기·TV 등을 집안에서 직접 옮겨야 하는 불편이 줄고, 환경오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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