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미래다 12] ‘여행 콘텐츠 창작자’ 이상헌 0522TS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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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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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0522TS 대표[사진=박현준 기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이상헌(36) 0522TS 대표는 대학에서 건축학 학사 학위를 받고 대학원에선 고건축을 전공했다.

대학원 연구실에서 지역 탐방을 위해 정기 답사를 다니다보니 여러 곳을 경험하게 됐다.

원래 여행에 큰 관심이 없었던 그는 답사에서 건축물이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깨닫고 여행에 대해 좀 더 집중하게 됐다. 

2005년 졸업한 그는 조계종의 건축팀에 취업해 탬플 스테이를 업무로 맡게 됐다. 탬플 스테이를 기획하기 위해 조계종 계열 절을 돌아다니면서 취재를 했다.

2년 근무 후 건축 디자인 회사에 입사한 그는 8년간 근무하며 대학에서의 건축학 강의도 병행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건축을 전공하고 졸업 후 건축을 비롯한 여행과 관련된 일을 계속 하다보니 그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생각을 실행에 옮긴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0522TS를 창업했다.

이후 지금껏 경험했던 지역과 여행 등을 책으로 쓰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던 지난해 4월 때마침 카카오페이지의 론칭 소식이 날아들었다.

모바일 콘텐츠에 확신을 가진 그는 카카오페이지 입점을 문의했고 론칭때부터 그의 콘텐츠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이 연재됐다.

인기 콘텐츠로 거듭난 지극히 주관적인 여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올 가을 중으로 선보이기 위해 관련 업체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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