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의료진, 외국 의료진에게도 자문 구해

 

이건희 해외 의료진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이건희 회장 치료를 위해 해외 의료진들이 투입됐다.

18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수요사장단 회의를 마친 후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외국 의료진과 협조해 이건희 회장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건희 회장의 병세 호전을 위해 외부의 실력 있는 의료진과 다양한 방식의 협진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건희 회장은 하루 8~9시간 눈을 뜨고 손발을 움직이는 등 호전되고 있지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