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외국인 강사와 함께 '오픈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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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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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7일 일본인 노세 사토미씨를 초청해 외국인 강사와 함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공개강좌인 ‘오픈토크’ 를 개최했다.

노세 사토미씨는 지난 5월부터 수원시청에 파견 근무 중인 일본 후쿠이市 공무원으로, 이번 강좌에서 ‘같은 듯 다른, 다른 듯 같은 한국과 일본’이라는 주제로 노세 씨가 약 6년간 후쿠이시와 수원시의 교류를 담당해 오며 느낀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또한, 한국에 체류하며 느낀 한일문화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일본 전통놀이를 소개하며 한일문화 퀴즈를 함께 풀어보기도 했다.

오픈토크는 외국인을 강사로 초빙해 참가자와 외국어로 소통하며 해외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거주외국인과 지역주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픈토크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외국어 스터디클럽 ‘토크라운지’ 회원을 중심으로 분기별 1회 다른 국가의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센터는 7월에는 수원시 거주 중국인을 강사를 초빙해, 한중문화에 대해 중국어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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