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말버릇, 인터뷰서만 '일단은' 총 27번 사용…별명 '홍일단' 등극

홍정호 일단은 홍일단[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 홍정호가 '홍일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 대한민국- 러시아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직후 열린 인터뷰에서 홍정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홍정호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할 때마다 "일단은"이라는 단어를 총 27회나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정호의 별명을 '홍일단'으로 지어줬다. 

배성재 SBS 캐스터 역시 홍정호 인터뷰를 본 후 "홍정호 선수의 말투는 '일단은'이군요. 박지성 선수는 전에 '~때문에'를 즐겨 썼는데요"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