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 박주영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러시아와의 1차전 경기에서 박주영은 55분 동안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후반 10분 이근호와 교체됐다
이날 박주영은 패스 성공 14차례, 태클 1번을 기록했으며 뛴 거리는 6385m였다. 슈팅은 단 한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게다가 박주영은 결정적 패스를 놓친 후 이청용을 향해 '따봉' 제스처를 취해 "박주영 오늘의 기록은 0골 0도움 1따봉"이라는 비아냥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2차전인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는 오는 23일 오전 4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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