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휴대전화 통화품질 서울과 비슷”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8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KCA 측정…독도 0.349V/m·서울 0.405V/m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독도의 휴대전화 통화품질이 서울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동통신 주파수(800MHz LTE)에서 최근 측정한 독도의 전파 강도는 0.349V/m를 기록했다.

서울·부산·대구 등 다른 대도시(평균 0.405V/m)와 별반 차이가 없이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작년 처음 측정된 독도의 전파 강도는 0.297V/m였다.

전파 강도는 일종의 신호 세기로 휴대전화 통화 품질을 파악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독도에서도 대도시에서처럼 별 어려움 없이 휴대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는 의미다.

KCA 관계자는 “매년 독도 전파환경을 측정해 변화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파 부분에서 독도 파수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