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의 이번 화보는 ‘이지아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콘셉트로 평소 그가 꿈꿔왔던 일상을 직접 제안해 오면서 시작되었다.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이후 휴식을 즐기고 있는 배우 이지아는 바람에 따라 도자 그릇 만들기, 컵케이크 구워보기, 서킷 레이싱 하기를 체험했다.
이지아는 그동안 작품을 통해 보여준 이지적이고 세련된 모습과 달리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요리가 취미라는 이지아는 본인이 만든 음식이 나만의 특별한 그릇에 담기길 원한다며 도자 제작에 나섰다. 또한, 평소 디저트를 즐긴다는 그는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인 컵케이크 체험을 통해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고 스태프에게 나눠주며 밝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마지막 체험인 서킷 레이싱에서는 브라운관 위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인터뷰에서 이지아는 “원래 운전을 좋아한다. 시내에서는 속도를 낼 수가 없지 않나. 매끈한 서킷을 시원하게 달리다 보니 레이싱을 좀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