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이승기에게 진실 듣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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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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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진실을 향해 한발짝 다가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감독 유인식) 11회에서 은대구(이승기)는 11년 전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구둣발 조형철(송영규)에게 피습을 당해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서판석(차승원)이 나타나 은대구에게 드리운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냈다. 서판석은 “구둣발이 널 왜 찌른거냐”고 물었고, 구둣발과 서판석이 한패라고 생각했던 은대구는 순간 당황했다.

은대구는 “11년 전 당신이 펜던트를 건네준 범인이 바로 조영철”이라고 밝히며 학교까지 찾아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구둣발이 펜던트를 들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서판석은 전직 파트너였던 구둣발이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서판석은 “내 손으로 영철이를 잡아서 어떻게 된 건지 꼭 묻고 싶다”며 구둣발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로, 모친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신입 형사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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