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 호주 후반 13분 만에 양팀 한 골씩 "반 페르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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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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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네덜란드/사진=KBS 중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네덜란드와 호주의 경기가 후반전이 시작되고 13분 만에 양팀 각각 한 골씩 뽑아내며 2:2 상황을 만들었다. 

네덜란드와 호주는 19일 1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 예선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네덜란드의 공세를 막던 호주는 후반 9분 역전골을 뽑았다. 예디낙이 얀마트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네덜란드 호주/사진=KBS 캡처]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네덜란드의 반 페르시가 실점 4분 만에 역습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2:2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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