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호주는 19일 1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 예선 2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네덜란드의 공세를 막던 호주는 후반 9분 역전골을 뽑았다. 예디낙이 얀마트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4분 뒤 네덜란드 반 페르시가 역습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후반 22분 네덜란드팀의 교체 투입된 선수 멤피스 데파이가 역전골을 추가 득점해 3:2로 네덜란드가 호주팀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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