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장예원 아나, 스페인 칠레 관중석 응원 포착

장예원 아나, 스페인 칠레전 포착[사진출처=SB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스페인과 칠레 경기에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9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칠레 전에서는 관중석에 앉아있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모습이 현지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관중석에 앉아있었고, 카메라가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것을 알고는 카메라를 쳐다본 뒤 환한 미소를 지었다.

캐스터로 나선 SBS 김일중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 장예원의 모습을 접하고는 "선배는 중계를 하고 있는데 후배가 경기를 편하게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래도 예쁘게 나왔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브라질월드컵 중계 MC 자격으로 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브라질에 파견됐다. 장 아나운서는 지난해 SBS 신입공채 모집에서 1900대 1이었던 경쟁률을 대학 3학년생 신분으로 뚫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입사 이후 그녀는 '한밤의 TV연예', '도전천곡', '스타킹', '모닝와이드' 등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