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롯데마트, 매주 토요일 점포별 '신선식품 프레시 데이'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9 0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2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점포별로 '신선식품 프레시 데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선식품 프레시 데이는 보다 경쟁력 있는 제철 신선식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존 MD(상품기획자)에 집중돼 있던 상품 운영 권한을 점포 단위로 확대해 주1회 점포별 특색에 맞게 선보이는 날이다.

보통 할인점의 경우 다수의 점포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체인 오퍼레이션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 상품 운영 계획을 품목별 담당 MD가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신선식품의 경우 공산품과 비교해 지역별 선호도 차이가 크고, 국내 매장 수가 늘어나면서 점포에 따른 맞춤형 신선 품목을 운영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프레시 데이를 통해 점포의 권한을 대폭 확충해 지역별 맞춤형 소비자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점포를 감독하는 신선 트레이너에 상품 제안 역할을 부여했다.

신선 트레이너는 농축수산 등 신선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 집단이다. 각 점포를 순회하며 자신의 신선식품 경험을 전수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점포별로 주말 진열 및 판매 방식도 바꾼다.

기존 MD와 마케팅이 선정하는 신선식품 외에 점별로 운영하게 되는 신선식품 프레시 데이 상품이 고객 주요 동선에 산더미 진열된다. 이외에 샤우팅 판매, 실연·시식 판매 등이 진행된다.

이재찬 롯데마트 고객본부장은 "자기 매장 방문 고객의 취향을 가장 잘 아는 점포 신선 담당, 신선 전문가인 신선 트레이너, 상품 기획 전문가인 신선식품 MD간 상호 교류를 통해 점포마다 특색 있는 신선식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