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 축구에 대한 일본의 황당한 반응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국 축구 행운이라고? 너희는 행운이라도 따랐냐?" "행운도 실력이 받쳐줘야 온다" "일본 그리스전 이기고 와서 말해라" "운도 실력임" "자기들 지니까 그런 소리 하나" "한국 축구 일본 반응 보니… 부럽구나?" "우리는 운으로 이겼고, 일본은 운으로 두 골 먹히고" "우리가 러시아랑 무승부 되니 배 많이 아프시죠?" "일본 그리스전 내일인데…그리스 이겨라" 등 반응을 보였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산케이 신문은 "홍명보 감독이 전략대로 수비 중심의 경기 운영을 했다. 이런 과정에서 이근호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행운이 따랐다"고 평가해 한국 팬들의 분노를 샀다.
반면 지난 15일 일본 국가대표는 코트니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들어 두 골을 먹히며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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