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측 “교통사고로 왼팔 골절…현재 정밀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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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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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공효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19일 오전 아주경제에 “공효진이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이 탑승한 벤에는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 운전을 한 매니저가 동승하고 있었다.

관계자는 “공효진은 왼쪽 팔에 골절을 입은 상태”라면서 “자세한 결과는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할 것 같다. 동승자들 역시 병원에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효진이 탑승한 벤은 화물차와 부딪혀 사고가 난 상황에서, 이를 처리하던 중 또다른 화물차와 2차 추돌을 당했다. 다행히 공효진과 탑승자들은 벤에서 내린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효진의 부상으로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 일정은 변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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