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름철 재난·재해 제로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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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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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는 지난 18일 조이현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3일부터 재난 ‧재해 취약지역 5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는 당진시는 이날 대규모 공사현장과 주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조이현 부시장과 점검반은 이날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인 ▲한성 필하우스 신축 현장 ▲당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구간 ▲장고항 포구 재난 예‧경보시설 ▲장고항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벌였다.

또한 당진시는 이와는 별개로 이달 27일까지 충남옥외광고협회 당진시지부와 합동으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광고물은 돌출형 간판, 지주간판, 현수막 게시대 등 모든 옥외광고물이며 특히 인구밀집지역과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점검반에는 구조‧전기 전문가를 포함시켜 유사시 신속한 자문과 사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옥외광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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