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새벽에 진행되는 경기가 대다수인 만큼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자택에서 관람을 한다는 응답자가 77.7%로 밖에서보다는 집에서 본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패스트푸드점의 아침세트뿐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주먹밥, 샌드위치, 도시락, 죽을 판매하는 등 아침식사 판매 경쟁이 뜨겁다.
뉴질랜드 단호박 협회 관계자는 “단호박은 복합탄수화물이 풍부해 공복감을 줄이고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해 아침 식사로 좋은 에너지원이다.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진행되는 만큼 위에 부담 없고 영양 있는 단호박으로 아침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단호박 협회가 추천하는 단호박 주먹밥과 단호박 달걀말이로 열띤 응원 후 건강을 생각한 간편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뉴질랜드 단호박 협회 제공]
- 단호박, 양파 햄은 잘게 다져 준비하고,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양파, 단호박, 햄 순으로 넣어 볶는다.
- 잘 볶아지면 밥 1.5공기와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어 간 한다.
-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볶아지면 통깨를 넣어 마무리한다.
- 주먹밥모양으로 모양을 잡아 뭉친 후 밀가루 옷과 계란 옷을 순서대로 입힌다.
- 작은 단호박 조각을 붙이고, 물 약간과 파슬리가루를 넣어 섞은 빵가루에 묻힌다.
- 약불로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주먹밥을 올려 앞뒤 노릇하게 굽는다

[뉴질랜드 단호박 협회 제공]
볶음양념 : 진간장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추 약간
- 단호박과 채소들은 모두 잘게 다지고 볶음양념은 미리 섞어 놓는다.
- 돼지고기는 앞다리살이나 목살을 다져서 볶음양념중 1/2만 넣고 밑간 한다.
- 볶음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단호박-대파, 파프리카, 부추, 나머지 양념장을 넣고 볶아준다.
- 달걀에 소금, 후추를 약간만 넣어 풀어준다.
- 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달걀이 반정도 익으면 볶은 단호박을 가운데 올리고 양쪽에서 접어준다.
단호박 볶음을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두었다가 달걀만 풀어서 부치면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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