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파킨슨병 건강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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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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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발 떨림과 행동이 느려진다면 파킨슨병 의심해야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뇌신경센터가 오는 24일 오후 파킨슨병,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뇌신경센터장 정상섭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파킨슨병의 감별진단 및 약물치료(신경과 김현숙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치료-심부뇌자극술(신경외과 김주평 교수), 파킨슨병의 줄기세포 치료(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파킨슨병의 운동치료(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파킨슨병은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미세한 손 떨림과 함께 팔, 다리, 몸이 떨리기 시작하고 몸의 움직임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경우, 행동이 느려지고 자세 잡기가 힘들어진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파킨슨병은 만성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도 서서히 악화되고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증상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파킨슨병의 치료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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