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전통시장 지원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전통시장 포럼을 구성·운영키로 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유통·마케팅·문화·관광·디자인·ICT·도시개발 등 전문가와 대기업 담당자, 시장 상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전통시장 포럼은 △시장별 특성화 전략과제를 논의하는 '특성화분과' △마케팅 및 교육사업 개편방향을 논의하게 될 '교육·마케팅분과' △시설현대화 사업 개편방안 및 전통시장 관련 규제완화 등을 논의할 '시설·제도분과' △대형마트·SSM 등과 전통시장 상생 및 대기업 역량 활용 전통시장 특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상생협력분과' △전통시장과 ICT접목, 청년상인 및 청년고객 유치 전략을 논의할 '미래청년분과' 등 5개 분과로 운영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포럼운영을 통해 도출된 내용들을 향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기본계획(2015년~2017년 시행)에 반영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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