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수출물동량은 12만1천톤(12.9%) 감소하였으나, 수입물동량은 전년에 비해 45만2천톤(9.5%) 증가하였다.
또한 전월(‘14년 4월) 대비 하여서는 수출물동량 12만8천톤(8.5%)이 증가하였으나 수입물동량 36만7천톤(6.5%)이 감소하여, 전체 23만9천톤(3.8%)이 감소하였다.
세관에 따르면 2014년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톤)중 아시아가 5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주(13.8%), 중동(11.6%), 유럽(10.6%), 기타 지역(11.3%)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전체 물동량의 19.8%, 16.4%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작년 동월 대비 3.4% 소폭 상승한 반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원유 수입 증가에 따라 작년대비 78.8%로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물동량 감소 국가로는 일본 5만2천톤(△42.2%), 홍콩 6만4천톤(△58.8%), 대만 3만3천톤(△48.1%)의 수출물동량이 줄어들어 전체물동량이 16.7%, 29.5%, 36.3% 각각 감소하였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수출 1만톤(△25%), 수입 9만6천톤(△57.6%)이 줄어 전체물동량이 51%의 감소율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