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파산재단 PF사업장 3차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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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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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장에 대한 3차 투자설명회를 25~27일에 걸쳐 서울과 제주, 울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PF사업장이 있는 거점도시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장소는 25일이 서울 예보 본사 2층 세미나실, 26일은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 27일은 울산역 회의실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공매 등 매각이 추진 중인 21개 사업장(감정평가금액 기준 총 2030억원)을 중심으로 매각이 준비 중인 210여 개 PF부동산도 소개될 예정이다.

예보는 기관별(특히 신탁회사)·자산유형별로 각자 관리되고 있는 전국의 PF부동산의 투자정보를 종합하고 권리관계를 분석해 한자리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단순 현황정보 외에 동영상으로도 물건을 보여줄 예정이다.

1부에서 PF사업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마친 후 2부에서는 자산의 세부 특성 및 매각절차에 대한 수요 고객과 예보 담당자의 1:1대면상담을 실시한다.

예보 관계자는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53-2 일대, 울산시 남구 신정동 1647-87 일대,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산148 일대의 아파트 사업부지 등은 잠재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되어 왔던 물건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예보(www.kdic.or.kr)홈페이지, PF사업장 전용상담 창구(02-758-1002, master@kdic.or.kr)에서 하면 된다. 사전신청 참석자 200명(선착순)에게는 21개 사업장 투자정보가 담겨 있는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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