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참여하여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 문화, 관광, 환경, 복지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창의적으로 기획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18건의 사업이 신청하여, 총 36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은 3년간 최대 60억 원 이내에서 국비가 지원(보조율 80%)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그 동안 연계협력 추진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참신한 사업을 공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철길마을에 행복을 함께놓는 W-Line 프로젝트사업(부산, 김해, 양산, 울주), 폐기물매립시설 공동이용을 통한 생활환경개선 및 수익창출사업(양산, 김해)이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발전위원회의 사전 컨설팅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부산시는 김해시, 양산시, 울주군과 부산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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