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직원들,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 930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9300만원을 모아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 성금 모금에는 고려대 안암ㆍ세종 캠퍼스 및 의료원의 교수, 직원들이 참가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을 위로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구성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모았고 그분들의 지원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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