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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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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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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병원 의료진과 부여 양화면 의료봉사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건양대병원과 함께 19일 충남 부여군 양화면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의 이번 의료봉사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차량을 이용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저소득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이번 양화면 의료봉사로 300여 명의 주민이 내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진료 및 체지방검사, 혈당 검사 등 건강체크를 받았다.

치과 진료를 받은 A씨(양화면)는 “이가 썩었는데도 치료비가 비싸고 병원이 멀어서 치료받는 걸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치료받게 돼 속이 다 시원하다”며 진료 소감을 밝혔다.

양화면 관계자는 “낮은 의료 접근성을 극복하고 양화면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양화면 어르신께서 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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