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대야동(동장 정등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가정친화적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된 그림문답과 아기양육에 필요한 육아도서 베이비위스퍼골드 책을 아기 부모에게 함께 전달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야동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군포의 책 「그림문답」전달사업”은 대야동에서 출생 신고하는 아기 부모에게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한 도서 2권과 축하카드에 아기와 가족이 행복한 모습, 그 날의 역사, 응원 메세지를 책갈피에 담아 기쁜 추억을 두고두고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아기출생에 대한 기쁨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눠 출산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저출산의 의식변화와 출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혀주기 위해서다.
한편 정 동장은 “작은 서비스지만 부모와 함께 소중한 자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또한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책읽는 군포가 활성화 돼 가족이 행복한 군포을 만드는데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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