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 선정

창업지원 혁신인프라와 사업화 역량 활용해 우수창업 아이템 발굴 및 육성

지난 17일 오전 11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산학연구관 회의실에서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현판 수여식이 열린 후, 김동규(왼쪽에서 다섯 번째) 동아대 산학협력단장과 오영환(왼쪽에서 여섯 번째)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시행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17일 오전 11시 승학캠퍼스 산학연구관 회의실에서 김동규 동아대 산학협력단장과 오영환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 현판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김동규 동아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선정은 동아대학교가 창업선도대학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창업자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동아대는 창업지원 혁신인프라와 사업화 역량을 활용해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2년간 국고 4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정‧육성 사업’은 특구 내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아이디어와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창업기반조성과 창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