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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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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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내실 있는 민선 6기 실천적 공약 이행을 위해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핵심공약과 분야별, 지역별 공약 등의 특성에 맞춰 올해 12월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세부 절차를 살펴보면 △1단계로 6월 말까지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핵심 공약들의 비전을 점검하고, △2단계로 8월 중순까지 분야별 국소장의 책임 하에 세부전략 사항을 각계 각층의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 1위 도시’, ‘전국 주민자치 제도분야 1위 도시’ 등의 민선 5기 주요 성과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별한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성이 강화된 지역 공약은 3개 구청장 및 동장의 책임 하에 집중점검하고 필요 시 담당 국과장이 협력하여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3단계 추진전략에는 신분당선 고양 연장, 버스 준공영제, GTX 조기 착공,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정상 추진 등 심도 있는 검토와 타당성 조사가 필요한 현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향후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은 올해 12월 까지 꾸준히 운영하면서 충분한 토론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 같은 대형 사업들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최성 시장은 <100만 시민 행복프로젝트 T/F팀>의 운영과 관련 “고문위원, 자문위원, 실행위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과 전문성을 갖춘 공직자들이 참여신청제를 통해 T/F팀에 기여하고, 부서의 경계를 허물어 산하 공공기관과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에게 건의하고 싶은 사항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는 경우 직원 누구나 이메일이나 핸드폰 문자 등을 통해 직접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신규 직원들의 정책 참여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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