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S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의하면 이영표 해설위원은 일본과 그리스가 2-2로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일본 그리스 모두 서로 이겨야 16강 희망이 생긴다. 난타전이 예상된다. 일본의 패싱력이 살아난다면 일본의 승리도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칠레전에서 칠레의 우위를 점치며, 스페인-네덜란드 전에 이어 또다시 스페인의 몰락을 정확히 예측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실제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칠레와 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2패를 기록한 스페인은 나란히 2승을 거둔 네덜란드와 칠레에 밀려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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