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세호 “따라하지마…최홍만에게 싸늘한 경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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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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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방송인 조세호가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조세호는 성대모사로 최홍만에게 싸늘한 경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기분 좋게 술 한 잔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섬뜩한 기운이 느껴졌다. 뭔가 어깨를 위에서 아래로 압박하는 느낌이 났다. 뒤를 돌아 보니 최홍만이었다”며 “대뜸 날 보고 ‘따라하지 마라’ 경고를 날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최홍만은 조세호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조세호는 “최홍만이 직접 전화를 걸어 ‘너 때문에 내가 요즘 많이 좋아졌다’ 하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성대모사 기술자편으로 꾸며져 김학도, 배칠수, 정성호, 조세호, 안소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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