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윤민수 팬과 얼마나 닮았길래? “데칼코마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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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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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가수 윤민수를 닮은 한 여성 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별바라기’에 등장한 여성 팬은 윤민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MC들은 이 여성 팬에게 “얼굴이 윤민수랑 닮았다”고 했고, 이내 “그런 말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비슷한 표정으로 웃는 얼굴이 편집돼 흡사한 느낌을 줬다. ‘심하게 닮았네. 거의 데칼코마니 수준’이라는 자막이 나갔다.

그는 “(윤민수의) 별바라기는 별바라기이고, 얼굴은 얼굴이다. 사람이 항상 객관적이어야 한다. 사실 비주얼은 아니지 않냐. 저 얼굴을 갖고 싶진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래를 할 때에도 피를 토할 것처럼 부르지 않냐. 사진을 안 찍어 보내도 된다” 며 돌직구를 날렸다. 팬의 이야기를 들은 윤민수는 급기야 “나와. 싸우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방송된 ‘별바라기’는 스타와 그의 팬이 추억을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가수 윤민수, 전 농구선수 우지원, 배우 오현경이 국가대표 스타 특집 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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