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20일부로 지분 100%를 투자해 새롭게 호텔위탁운영 법인인 ‘(주)모두스테이’를 설립하고 올해 1월에 설립한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리츠)와 함께 본격적인 호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두리츠’는 명동 인근 빌딩을 인수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6월 초 을지로 3가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세븐스트리트 명동(구 서튼호텔 명동)을 인수한 바 있다.
모두스테이는 법인설립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호텔‘세븐스트리트 명동’의 운영을 맡게 되고 한주빌딩의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는 시점인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호텔 위탁운영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맹찬호 대표이사는 “모두스테이는 모두리츠에서 투자한 호텔 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쟁력있는 비즈니스호텔과 리조트들을 발굴하여 위탁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자회사인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을 통해 연간 10만명 이상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호텔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객실확보 및 경쟁력 있는 상품구성으로 관광호텔레저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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