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 단편만화, 카툰 부문 외에도 특별히 스토리 부문이 신설됐다.
단편만화는 30페이지 내외, 카툰은 5점 이상 제출하여야 하며 스토리는 시나리오 10~15페이지 혹은 콘티 30페이지 내외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접수는 7월 14일(월)부터 7월 21일까지다.
신청서와 응모작품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pms.komacon.kr/main/main.do)을 통해 접수하며 심사는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의 완결성, 독창성, 가능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는 세이렌의 전설을 소재로 도전한 청강대학교 조혜림 학생의 SF호러 ‘케빈탱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해양생물학자가 직접 인어를 만들고 학회에서 퇴출당했지만 비밀리에 연구를 이어나간다는 스토리로 수상 이후 네이트 웹툰을 통해 공개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만화도시 부천에서 8월 13~17일까지 진행되는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전시되며, 17일(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열리는 축제 폐막식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작품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를 방문하거나 담당자(032-310-3056)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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