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심경 고백에 팬들 기분 풀렸을까" "팬들 실망한 듯" "두 사람 좋아서 사귀는데 그래도 축하해줘야죠" "연상연하 커플" "태연 심경 고백에도 팬들 뿔난 건 여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연은 19일 오후 11시 30분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 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 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며 "많이 실망하고 화도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백현과 열애설 후 12시간 만에 이 같은 글을 남겼으며 현재 일본서 콘서트 중으로 공연 후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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