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20일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예선 일본 대 그리스전 경기 전반 31분경 얼굴에 전범기를 그린 일본 관중이 등장하자 “저 얼굴은 뭔가요”라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일제 침탈 상징인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무개념 행동에 할 말을 잊은 것.
전범기는 이날 일본 그리스 경기뿐만이 아니라 지난 15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도 등장해 비난을 샀다.
이날 일본은 수적 열세의 그리스를 상대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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