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일본 그리스전 전범기에 이영표 당황 "저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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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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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이영표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영표 해설위원이 일본 그리스 경기 도중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일본 관중에 크게 당황했다.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20일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예선 일본 대 그리스전 경기 전반 31분경 얼굴에 전범기를 그린 일본 관중이 등장하자 “저 얼굴은 뭔가요”라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일제 침탈 상징인 전범기를 얼굴에 그린 무개념 행동에 할 말을 잊은 것.

전범기는 이날 일본 그리스 경기뿐만이 아니라 지난 15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도 등장해 비난을 샀다.

이날 일본은 수적 열세의 그리스를 상대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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