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유교랜드는 터치나 컴퓨터 게임 방식으로 선비의 일생을 알아가는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시설이다.
움직이는 말 모형을 타고 전자화살로 왜군을 물리치는 진주성 전투세트장, 국내 최대 규모의 원형입체영상관 등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교랜드는 대학생들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 초·중·고등학생들의 체험학습의장으로 이용되는 등 청소년들에게 있어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안동과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젊은이들에게 지역과 유교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는 코레일 등 유관기관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유교랜드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코레일 '내일로 티켓'은 만25세 이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KTX를 제외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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