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본격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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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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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조감도. [이미지제공=한신공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이 20일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17-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총 736실(전용면적 25~32㎡) 규모로 들어선다.

KTX 김천(구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동김천IC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중심상업지구 내에 위치해 쇼핑·문화·의료·금융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500만원 중반~6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평면 설계는 전용 25㎡의 경우 거실과 침실의 생활공간을 분리한 평면으로 지어진다. 전용 32㎡는 2인 이상이 거주할 만큼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천정은 기본 2.4m에 우물천정 설계를 적용해 2.5m까지 높일 수 있다. 김천혁신도시 내 오피스텔 최초로 자연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

혁신도시 내 최초로 100% 자주식 주차장이 도입되며,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비롯해 CCTV, 가구 내 동체 감지 및 현관 자석 감지 시스템 등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단열·방음 성능이 높은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하고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관리비 절약에 일조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김천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22블록 일대에 마련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20~23일까지 접수를 받고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5~27일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054) 434-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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