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금정동(동장 장태진) 주민센터 1층에 상설 ‘사랑나눔장터’가 문을 열었다.
금정동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구성한 ‘금정이웃돌봄단’ 주최, 상설 사랑나눔장터는 각계에서 기증받은 물품 등을 정비해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 사랑나눔장터에는 사랑의 쌀독을 설치, 어려운 이웃들이 편하게 쌀을 가져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장 동장은 “앞으로 금정이웃돌봄단이 사회복지법인으로 등록하고 마을에서 더욱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9월 결성된 금정이웃돌봄단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은 금정동에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에게 지속해서 온정을 나눠온 자생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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